도호쿠에는 사카구라(술양조 곳간)가 무려 300곳이나 있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술 명산지입니다. 각 현 모두 독자적인 브랜드 쌀을 개발하는 곡창 지대입니다. 웅대한 자연에서 자란 명수 등 맛있는 일본술이 태어나는 환경이 도호쿠에는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술양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그칠 줄 모르는 탐구심으로 기술을 닦고 있는 양조장의 존재를 놓칠 수 없습니다. 사카구라 견학이 가능한 양조장도 많아서 실지 방문해서 술양조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직접 술을 맛볼 수 있는 사카구라도 있으니 구미에 맞은 브랜드 술을 찾아서 구매해 보십시오.

지역 및 브랜드에 따라서 맛이 지닌 특징도 다양합니다. 지역의 식재료가 가진 매력을 돋워주는 술양조를 추구하는 양조장도 많습니다. 여행길에 들르는 음식점에서 제철 식재료, 향토요리와 함께 드시길 추천합니다.

도호쿠에는 각 지역의 기후 풍토 조건을 와인 양조에 적절히 적용해 만드는 와이너리가 점재합니다. 기후, 토양 조건에 부합하는 포도 재배에서 출발하여 오랜 세월과 정성을 들여 숙성시킨 개성적인 와인. 도전 정신 가득한 술도가의 노력에 의해 도호쿠 여러 곳에서 다양한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포도밭, 와인 양조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와이너리도 다수 있고 그 중에는 숍 또는 레스토랑을 병설한 와이너리도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인기 와이너리도 있습니다. 기호에 맞는 와인을 찾아 도호쿠를 돌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일본술, 와인뿐만 아니라 도호쿠에는 개성적인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하는 브루어리가 각지에 점재합니다. 풍요로운 자연이 제공하는 명수를 활용해 맥주가 만들어지는 한편 복숭아나 사과 등 지역의 과일, 현지에서 생산된 산초 열매나 굴 등을 재료로 만든 개성적인 지역 맥주가 있습니다.

 제조 공정을 견학할 수 있고 레스토랑이 병설된 브루어리도 있습니다.

 “센다이 근교 관광지” 사쿠나미 온천에서 가까운 닛카 위스키 “미야기쿄 증류소”. 히로세강과 닛카와강 두 청류 사이에 있는 계곡에서 다케쓰루 마사타카는 요이치에 이어서 두 번째 증류소를 건설하고 새로운 위스키 양조를 시작했습니다. 미야기쿄 증류소에서는 위스키 제조 공정의 견학뿐만 아니라 위스키와 다케쓰루 마사타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비지터 센터가 병설되어 있습니다.

도호쿠에서는 닛카 위스키 이외에도 후쿠시마현의 술양조 회사 “사사노카와 주조”에서 위스키가 제조되고 있습니다.

숍이 병설된 사카구라(술양조 곳간), 와이너리를 비롯해 터미널 역, 공항 병설 숍, 지역의 소매점과 미치노에키 등에서 본인의 기호에 맞는 도호쿠의 주류를 구매하십시오. 지역의 요리점,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와 함께 도호쿠의 주류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일 것입니다. 도호쿠에서 맛 본 술, 구매한 술이 여행지에서의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