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마 온천"은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이축해 료칸으로 이용한 독특한 숙소입니다. 초등학교 문기둥을 본뜬 표지에는 "뉴토 온천 초등학교 오카마 분교 오카마 온천 료칸"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어 재밌습니다. 건물 안에는 "직원실", "강당"과 같은 푯말이 걸려 있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향수가 느껴집니다. 여름철에는 숙소 입구에 있는 무료 족탕을 이용할 수 있어 트레킹이나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나무들에 둘러싸인 노천탕의 분위기는 전원 정취로 가득합니다. 오래된 나무 기둥으로 만든 향수 어린 실내탕도 있습니다. 노란빛을 띤 뜨거운 온천수가 가득 차 있으며 욕탕 바닥은 온천 성분인 진흙으로 폭신폭신합니다. 진흙 팩처럼 피부에도 바를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따뜻하게 데운 뒤에는 옛날 병우유는 물론, 민물고기와 산나물 등 소박한 산촌 요리도 맛보세요.

당일치기 온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토 온천마을의 7개 온천을 순례하면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 순례 지도"를 600엔에 구매하면 뉴토 온천마을을 순회하는 버스 "유메구리호"를 1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숙박객에 한해 유메구리호 무제한 승하차 및 7개 온천의 입욕료가 포함된 "유메구리초"를 1,800엔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두 각 숙소의 프런트에서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