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이 풍부한 계곡을 호쾌하게 흘러내리는 폭포. 높이 10m, 폭 15m의 폭이 넓은 폭포로 에메랄드그린색 용소도 아름답습니다. 기분 좋은 음이온을 부담 없이 느낄 수 있는 아지트와 같은 명소입니다.

세키야마 오타키 폭포는 국도 48호선 길가에 위치한 ""오타키 드라이브인 이즈미야""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기념품점과 음식점을 겸한 옛 모습 그대로의 점포 구조로 창가석에서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은어, 곤들매기, 알곤약, 된장 양념 주먹밥구이, 어묵과 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폭포도 압권이지만 아래에서 보는 폭포 또한 강력함을 느끼게 합니다. 낙차가 있는 좁은 계단을 내려가 붉은 다리를 건너면 용소가 나타납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여름에는 투명한 강이 신록을 비추며 에메랄드그린색 물을 가득 채웁니다. 천연 수영장과 같은 용소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때로는 곤들매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10월 중순~11월 초순 무렵에는 계곡이 단풍으로 물듭니다. 폭포 가까이에 우뚝 솟은, 야마가타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큰 계수나무""도 볼만합니다.

겨울에 눈 풍경이 아름다운 폭포를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것도 기분 좋은 포인트입니다. 주차장에서 불과 1분만 걸으면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세키야마 오타키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