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저무는 석양과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이 자아내는 대비가 아름다우며, 깨끗하고 맑은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유라 해안은 일본의 둔치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멀리까지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해 해수욕장 100선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유라 해안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은 섬 ""하쿠산지마 섬""은 해수욕장에서 주색 칠한 다리를 건너 상륙할 수 있습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길을 마치 탐험하듯 산책하거나, 정비된 해양 낚시터에서 부담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 높은 곳에 있는 하쿠산 신사는 저 멀리 조카이산이 바라다보이는 조용한 경승지입니다. 여름철 해수욕 기간에는 섬 내에 있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유람선으로 갈 수 있는 야오토메우라 해안은 단애절벽과 동굴로 이루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모래사장은 캠프장으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도 등의 설비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 부담 없이 캠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는 당일치기로 이용할 수 있는 ""유라 온천 센터"" 및 민박집이 나란히 들어선 온천지 ""유라 온천""이 있습니다. 해수욕객 및 관광객을 위한 휴게실과 샤워 시설이 완비된 ""우미노에키 유라""도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