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는 명봉 "조카이산". 바다의 해발 0m부터 표고 2,236m 높이까지 우뚝 솟은 보기 드문 산입니다. 웅장하게 솟은 기품 있는 모습은 후지산에 빗대어 ""데와 후지""라 불리며, 꼭대기에 눈이 덮인 수려한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근사하며 독립봉이라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훌륭한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전체가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귀중한 고산식물과 칼데라호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조카이산 등산은 5월~10월 기간에 가능합니다.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도 좋고 고산식물을 보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하는 코스가 ""후쿠라 입구 루트 조카이호 코스""입니다. 등산로 초입이 가장 험한데 이곳을 넘어가면 언덕이 펼쳐져 있고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뛰어납니다!

[오다이라 등산로 입구]⇒(70분)⇒[시미즈오카미]⇒(50분)⇒[가와라주쿠]⇒(40분)⇒[오하마코야]⇒(30분)⇒[조카이호]

전문가용 인기 루트는 ""유노다이 입구 루트 산 정상 코스""입니다. 산 정상까지의 최단 루트로 다이셋케이 계곡을 횡단하거나 외륜산의 산등성이를 타고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도 종점]⇒(30분)⇒【다키노코야]⇒(60분)⇒[가와라주쿠]⇒(40분)⇒[셋케이 계곡]⇒(60분)⇒[후시오가미다케 산]⇒(150분)⇒신잔 산 정상

등산 후에는 역시 온천입니다! 등산로 입구인 ""유노다이 입구""에는 ""유노다이 온천 조카이 산장""이, ""후쿠라 입구""에는 ""조카이 온천 유라리""가 있으며, 당일치기는 물론 하룻밤 묵으며 온천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서는 드라이브도 추천합니다. 조카이 블루 라인을 차로 오르면 호코다테 입구(5부 능선, 1,500m)가 차도 종점입니다. 이곳에서 정자까지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