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코베 온천의 비경인 후키아게 지고쿠다니 산책길. 흐르는 강물 소리가 기분 좋은 산책길을 조금 걸으면 주변 풍경이 모습을 바꿉니다.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하더니 지면 곳곳에서 온천을 분출하며 수증기가 솟아오르는 구역으로 접어듭니다. 뜨거운 온천수가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솟아나는 모습은 마치 지옥과 같습니다. 대지가 방출하는 에너지와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가을에는 온천에서 솟아오르는 수증기와 단풍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집니다.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무라사키 지고쿠""에서는 맛있는 온천 달걀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체험하고 싶은 분은 잊지 말고 달걀을 가져가세요!

산책길 바로 옆에서 온천이 솟아나는 곳도 있으니 걸을 때는 항상 주의하세요!

원천이 높게 솟아오르는 모습이 박력 만점인 ""오니코베 간헐천""에서도 걸어갈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