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산악 신앙의 영장으로, 시간의 지배자의 비호를 받으며 번성해 온 신잔 신사. 본전은 신잔(567m) 정상에 자리를 잡고 있어 국가안태, 무운장구, 오곡풍양, 해상안전의 수호신으로 숭배하고 있습니다.

인왕문에서 배전까지 70단 정도의 돌계단을 오르면 경내에 이릅니다. 삼목나무 숲에 둘러싸인 경내는 조용하고 장엄한 분위기. 수령 1000여 년이라는 비자나무 거목도 가지를 펼쳐 오랜 세월을 느끼게 해줍니다.

나마하게 연고지로 신사 경내에서는 매년 2월에 「나마하게 세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나마하게 행사를 재현하고 있는 「오가신잔 전승관」, 각 마을에 전해지는 나마하게 가면을 한자리에 모은 「나마하게관」 등의 볼거리가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