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의 향토 장난감이며 행운을 주는 물건으로도 알려진 아카베코.

아카베코 전설의 발상지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오리지널 아카베코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카베코에 대해서

빨간색으로 칠한 소의 모형에 검은 반점과 흰색으로 테두리를 그린 인형입니다.

옛날에는 액운을 막기 위한 부적이나 행운을 주는 물건으로 현재에는 둥근 모양을 띤 형태와 목이 흔들리는 움직임이 인기 있는 기념품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동북 지방의 관광 기념 선물 중 하나입니다.

옛날에는 「액운을 막은 소」와 「행운의 소」라고 불리며 마귀를 쫓는 물건 및 전염병 퇴치의 물건으로 아이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아카베코의 베코

동북지방, 특히 아이즈의 사투리로는 「소」를 「배코」라고 합니다.

빨간색(일본어로 아카)으로 물들인 소 장난감이라 해서 「아카베코」라고 불립니다.

■빨간색･흰색･검은색의 색조

아카베코 전설의 붉은 소를 본받아 삘간색으로 칠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민간신앙이 관련되어 있고 빨간색은 주술적인 의미에서 질병을 퇴산시킨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은 아이즈 지방 특유의 생각이 아니라 전국의 향토 장난감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즈에서는 포창(疱瘡)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아카베코 전설의 소가 대체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소원을 담아 병이 나았을 때의 무늬를 검은색과 흰색으로 그려 집에 장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