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포 백선」 2위로 선정된 일본 유수의 폭포. 수려한 2단 구조로 되어 있는 단폭으로 상단이 낙차 약 60m, 하단이 낙차 약 30m로 총 낙차는 약 90m나 됩니다. 용소에서 올려다보면 물이 하늘에서 흘러내린 듯한 박진감. 형상의 아름다움과 스케일이 폭포 팬들도 극찬할 만큼 훌륭합니다.
험준한 안벽에 걸린 하얀 발 모양의 폭포의 흐름이 단풍나무 ・ 너도밤나무・ 마가목 등 주변의 신록과 단풍으로 물들어 사시사철 계곡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강색, 노랑색, 초록색 잎과 폭포의 흰색과의 대비가 훌륭합니다. 운이 좋으면 맑은 날 오후 무렵 무지개가 놓인 폭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그림 같은 광경에 감동을 줍니다.
등산구 주차장에서 야수노 폭포까지는 도보로 45분 정도. 도중에 비스듬한 땅을 로프를 따라 가는 듯한 길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계곡미를 보면서 자연의 맑은 공기로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