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다 호수의 남쪽에 있는 '오유 온천'은 800년 전, 오유강을 따라 자연적으로 솟아난 온천지이다. 도와다 호수를 비롯한 관광의 거점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옛날식 공동목욕탕이 있으며, 톡 쏘는 뜨거운 물은 피로회복과 냉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북국의 짧은 여름을 즐기는 축제로 '오유분오도리', 불꽃놀이가 있는 '오유온천 여름축제', 50팀 이상이 참가하는 '오유대북축제'가 있다. 겨울에는 눈 속 보물찾기, 줄다리기, 힙스키 등의 게임과 설국 특유의 '가마쿠라'에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오유온천 눈축제'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