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1,0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베니시다레자쿠라(올벚나무의 일종)로 일본 3대 벚나무 중 하나.
나무 높이는 13.5m, 뿌리 둘레는 11.3m, 가지 길이는 줄기에서 동서로 25m, 남북으로 20m나 되는 거목으로 가까이에서 보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엷은 홍색의 자그마한 꽃이 가지에 가득 피어나 쏟아져내리는 폭포(다키)처럼 보이는 데서 '다키자쿠라'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낮에는 물론, 야간 경관 조명으로 불을 밝힌 밤의 다키자쿠라도 꼭 보셔야 합니다. (야간 경관 조명 기간은 개화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다키자쿠라 시즌에는 교통 통제로 인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버스, 택시는 일반차와 다른 경로로 운행하므로 정체 없이 원활하게 다키자쿠라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미하루 운동공원에서 전용 노선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