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요리법이 100가지가 넘는다고 할 정도로 연어와 인연이 깊은 무라카미시. 그 중에서도 '소금에 절인 연어'는 가을 연어와 소금만으로 완성하는 궁극의 자연식품이다. 소금을 골고루 묻혀 저온 다습한 겨울의 계절풍에 노출시켜 숙성을 촉진시켜 맛을 응축한 일품으로 만든다.
그런 소금에 절인 연어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는 곳이 이요보야 회관 부지에 있는 '에치고무라 가미산노마루류 연어 소금에 절이는 도장'이다. 매년 11월 하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개최된다. 명인들로부터 정성껏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일의 수강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도장에서 소금에 절인 연어는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그 후, 염분 제거와 건조 등을 거쳐 완성된다. 직접 만든 소금에 절인 연어의 맛은 남다를 것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