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센누마시 어시장에 인접한 산리쿠의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관광물산 시설 '게센누마 우미노이치'. 지진의 영향으로 장기간 휴업했지만, 2014년에 전면 재개장했다. 1층에는 게센누마항에서 어획되는 어패류와 이를 이용한 수산 가공품 등이 진열된 상점과 음식점, 2층에는 관광 서비스 센터와 일본 유일의 상어 박물관인 '샤크 뮤지엄'이 있다. 직원이 상주하는 관광 서비스 센터에서는 시내의 볼거리 정보와 맛집, 숙박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상어 박물관에는 상어 실물 모형과 상어의 신비한 생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 등이 있어 상어 어획량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기센누마 특유의 놀라움과 매력이 넘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내 '부흥 극장'에서는 15분 정도의 영상으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지진과 부흥, 그리고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소개하고 있다.